호주에서 도로 및 스포츠 시설 건설로 인해 캥거루 300마리가 안락사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데일리 메일(Daily Mail)에 따르면 서호주 의회가 현재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도로와 스포츠 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하면 약 300마리의 캥거루가 죽을 수 있다고 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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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에 서호주 주도 퍼스의 남동부 교외에 있는 호주 캐닝 시의 예비 환경 평가에서는 67헥타르 부지에 살고 있는 캥거루 개체군을 이전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.

99페이지 분량의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캥거루를 옮기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한 마리당 AUD 1,600 정도 소요됩니다. 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캥거루 한 마리를 죽이는 데 드는 비용은 AUD 30에 불과합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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